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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음1일 초하루 법회(해운정사 원통보전, 10시)

- 매월 음18일 지장재일 법회(해운정사 원통보전, 10시)

- 매월 음24일 관음재일 방생법회(경주 금천사, 오전 8시 해운정사에서 출발)
1. 선지식의 고준한 법문을 듣는 수승한 공덕
1. 법회의 뜻은 선지식의 고준한 법문을 듣는데 있습니다. 여러 공덕 가운데서도 가장 수승한 공덕은 한 달에 두 번씩 법회에
1. 참석하여 선지식 스님의 고준한 법문을 듣는 것입니다.

2. 귓전을 스쳐 지나가도 삼생의 업장이 소멸하고 세세생생 삼악도를 면한다
1.
선지식의 고준한 법문 한 마디는 귓전을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과거, 현재, 미래의 삼생(三生)의 업장이 소멸됩니다. 또한,
1. 이러한 법문을 듣는 공덕으로 세세생생 삼악도를 면합니다. "지옥, 아귀, 축생보를 받지 아니한다." 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입니까?
1. 삼악도의 고통만 면할 뿐만 아니라 필경에는 부처님의 과(果)를 증득해서 세세생생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3. 인로왕보살이 되자
1. 그러나 이러한 고준한 법문을 듣지 못하고 일생토록 조그마한 암자에 가서 기도나 좋아하고 소원이나 빌고 하는 것이
1. 부처님 법인 줄 알고 착각을 해서 불법을 믿는 신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러한 보살님들을 인도를 잘 해서
1. 그 분들이 법문을 듣고 발심을 하고 좋은 보살도를 행할 것 같으면 그를 인도한 분에게 공덕의 반이 가는 법입니다.

1.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시방세계에 가득한 금은 칠보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보다 한 중생을 부처님 정법(正法)에
1. 인도하는 공덕이 훨씬 수승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나 혼자만 법회에 참석해서 고준한 법문을 들을 것이 아니라,
1. 온 가족과 이웃들에게 권해서 법회에 동참하여 고준한 법문을 듣게 하는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부처님 법은 인연법이니 성불의 인연을 심어야
1.
해운정사에는 경허-혜월-운봉-향곡선사로 이어지는 부처님의 정법을 이어받은 진제대선사님이 주석하시고,
1. 전국에서 모인 훌륭한 수좌스님들, 또 여러 훌륭한 도반들이 계십니다. 매달 법회에 참석하여 조실스님과 선방스님들,
1. 또 여러 도반들과 인연을 맺음으로써 성불(成佛)의 인연을 깊이 심게 됩니다.

5. 눈밝은 선지식을 만나기가 참으로 어려움
1.
부처님과 조사의 바른 안목[佛祖正眼]을 갖춘 선지식을 만난다는 이 일은 참으로 만나기 어려운 인연입니다.
1. 비유컨대 사선천(四禪天) 하늘에서 바늘을 하나 떨어뜨려 사바세계에서 제일 작은 겨자씨에 꽂는 것과 같이 어렵습니다.

6. 일등 신도가 되는 길
1. 그러니 법회 날에는 만사를 제쳐두고 법회에 참석하여 법문을 듣고, 일상생활하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1.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던고?’ 이 화두를 들고 오매불망 간절히 참구하여 지혜를 계발하고,
1. 또 한편으로는, 가지가지 복(福)된 일을 솔선수범해서 행하시면 참으로 일등 신도가 되는 것입니다.
먼저 가신 선망부모, 모든 조상들을 지장보살의 대원력(大願力)으로써 극락세계에 태어나서 부처님 낙을 누리게끔 지장재일을 기해서 법회를 합니다. 지극정성 지장기도를 올림으로 인해서 모든 애착에 걸린 영가들이 모든 애착과 원한을 다 놓아버리고 지장보살의 위신력으로써 극락세계에 태어납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고 있는 그 가운데 알게 모르게 많은 생명을 희생하고, 또 태어나는 인연이 있건마는 요즘은 출태(出胎)를 못하게 제한하는 그러한 악연(惡緣)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외로운 영가들을 지극정성 지장기도를 올림으로 해서 좋은 부처님 세계에 태어나게끔 하기 위해서 지장법회를 엽니다.
1. 약사여래 12대원

약사부처님은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고(苦)를 여의고 사대육신(四大肉身) 이목구비(耳目口鼻)가 건강하고 모든 업장을 소멸하게 하기 위해서 12가지의 대원(大願)을 세웠습니다. 병고(病苦)를 여의고 나고 날 적마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자 할진대 약사여래의 신앙을 가지고 기도를 하는데 큰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주 금천사에는 주불(主佛)로 약사여래 부처님을 모셨습니다.

약사여래 부처님의 12가지 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 몸과 남의 몸에 청정한 광명이 항시 난다.
2)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진리의 도를 성취한다.
3)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바라는 것이 만족하여 결핍하지 않게 한다.
4)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대승의 진리에 들어오게 한다.
5)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깨끗한 업을 지어 삼취정계(三聚淨戒)를 구족하게 한다.
6) 일체 불구자로 하여금 모든 육근(六根)이 항시 완전하게 한다.
7) 모든 중생의 마음이 안락하여 위없는 보리도(菩提道)를 증득하게 한다.
8) 일체 여인으로 하여금 모두 남자가 되게 한다.
9) 천마외도로 하여금 나쁜 소견을 없애고 부처님의 바른 지견으로 포섭한다.
10) 나쁜 임금이나 포악한 강도 등의 일체 고난에서 구제한다.
11)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기갈(飢渴)을 면하고 배부르게 한다.
12) 가난한 이에게 좋은 의복을 얻게 한다.
2. 왜 방생(放生)을 해야 되는가?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 무한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분의 일이라도 빚을
보답하기 위해서 매월 8일 약사재일을 기해서 방생법회를 합니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이 희생당할 때는 원한을 품기 때문에 살생의 과보(果報)가 있는 법입니다. 나고 날 적마다 건강하고 장수를
누리고자 할진대 살생의 악연(惡緣)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생명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덕(德)이 있고 적(敵)이 없습니다.
옛날 어느 노스님이 계셨는데, 열 몇 살 되는 아이가 절에 출가하러 왔기에 잘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이가 부모생각이 나서, “집에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집에 다녀오러 갔습니다.

여러 날이 지난 다음에 아이가 다녀와서는,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하는데 노스님이 얼굴 모습을 보니 단명(短命)하기
짝이 없었는데 집에 다녀오니 모습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묻기를,

“네가 다녀오는 길에 무슨 한 일이 없었느냐?”

하니 아이가 말했습니다.

“가다가 폭우를 만나서 개울물이 범람해 오는데, 수천 수만 마리의 개미집이 떠내려 오는 것을 보고 옷을 벗어서 건져주었습니다.”

무수한 생명을 건져줌으로 인해서 살생의 업이 다 소멸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출가하여 오계(五戒)의 가르침과
여러 가지 좋은 법문을 들음으로 인해서 그것들이 마음에 자리를 잡아 방생을 한 것이 단명의 업장을 소멸케 한 것입니다.
방생하는데 이러한 뜻이 있습니다. 방생을 함으로 해서 살생의 과보가 소멸이 되고 건강하고 장수를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동사동생(同死同生)이라
어찌 이[此]와 저[彼]가 있으리오.
봄에 따뜻한 기운이 매화꽃을 피게 하니
봄은 찬 가지로부터 옴이로다.
서늘한 바람이 잎을 떨어뜨림이여
가을은 맑고 물은 더욱 맑음이로다.